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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으로 만든 ‘효정 바이올린’

-온 가족이 바이올린에 혼을 담다 -

2013-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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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으로 만든 ‘효정 바이올린’

27년 전 작은 골방에서 시작했던 ‘효정 바이올린’.
신효철(59) 회장은 우연한 기회에 바이올린을 선물 받고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독학으로 바이올린 제작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바이올린 제작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바이올린을 뜯어보고 그려보기를 수십 번. 그의 바이올린에 대한 열정은 밤낮을 가리지 않았고 매일 밤을 꼬박 뜬 눈으로 보내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그렇게 그의 열정과 혼으로 빚어진 바이올린이 탄생했다.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여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효정 바이올린은 온 가족이 함께 몸담고 있다. 아들 동진(34) 씨는 이탈리아 크레모나 바이올린 제작학교 출신 바이올린 장인으로 부친과 함께 현악기 제작, 생산에 열정을 쏟고 있다.

부인 유명숙(58) 씨와 딸 은진(33) 씨는 판매 담당, 어머니 홍정순(81) 씨 또한 아들의 어깨너머로 배운 실력으로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바이올린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그 실력이 웬만한 기술자 못지않다.

신효철 회장은 “효정의 모든 악기는 장인의 손으로 혼혈을 기울여 만든 또 하나의 예술품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바이올린 하면 효정이 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 할 것이다. 좋은 품질의 악기를 보다 정직한 가격으로 공급해 현악기 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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