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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지구대 성백종 경위

-되찾은 건강을 봉사로 보답하는-

2013-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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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지구대 성백종 경위

“암 선고도 믿어지지 않았는데, 수술도 못할 만큼 진행되었다는 말에 이렇게 죽게 되나 보다 싶어 절망했었다. 하지만 극복하기 위한 의지로 수술자국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강행했다. 식이요법은 물론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항암치료 7개월 만에 완치되었다.”

철마지구대 성백종(56) 경위. 위암 말기 환자에서 새 생명을 얻었기에 힘든 이웃을 돕고자 근무가 없는 날에는 공연 의상을 갖춰 입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공연에 나선다.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국악, 웃음치료사, 국악 강사, 서도민요전수자 등 11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또한, 공연에 맞는 다양한 의상도 자비로 갖췄다.

암환자는 건강하게 완치한 다른 암환자를 만나면 큰 힘이 된다는 생각에 암 극복경험담, 찾아가는 공연으로 올 한 해 계획이 빼곡하다. 이달만 해도 벌써 9곳에서 공연요청이 들어와 있다.

“경로당에서 공연할 때 어르신들이 좋아라 손뼉 치는 모습에 나 자신이 더 행복하다.”라는 성백종 경위.
철마지구대 동료는 “경찰 업무 외에 쉬는 날에도 이런 봉사활동을 하는 경찰은 전국에 성백종 경위 단 한 사람 뿐”이라며 이구동성 한목소리로 칭찬한다.

본업인 경찰업무로는 게임중독 예방, 학교폭력상담, 성폭력강사, 자살예방, 폭력상담 등을 맡아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김혜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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