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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부개도서관장, 독서문화상 국무총리상 수상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10여 년 이바지 -

2012-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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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부개도서관장, 독서문화상 국무총리상 수상

부평구립 부개도서관 이희수 관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제18회 독서문화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희수 관장은 2010년 부평기적의도서관 관장으로 부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문 어린이도서관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2011년에는 4개 부평구립도서관 건립, 개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독서문화 확산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이 관장은 “저와 함께 도서관, 독서문화 활동을 하셨던 많은 분들이 생각났다.”라며, “결코 혼자한 일들이 아니었다. 그분들과 함께한 활동들이 지금 부평구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확대로 이어지고 있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관장은 1999년부터 좋은 책 알리기, 학급문고 만들기, 양질의 어린이 문화 보급 등을 위한 NGO 활동을 시작으로 2002년에는 부평구 청천동 지역에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공공도서관이 없는 소외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지금은 부평기적의도서관, 갈산도서관, 부개어린이도서관, 삼산도서관과 부개도서관의 운영 총괄을 맡아 어린이도서관, 영어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등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도서관 콘텐츠를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정보서비스 제공과 양질의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상설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특별 행사를 마련해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책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전파하고 인천외고, 산곡고, 삼산고, 부흥중, 부개고 등 지역 내 교육기관과 MOU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대 했다.

2012년 하반기부터는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로 주민들이 서로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지역 공동체 내 소통의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복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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