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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근로자의 날

-모범근로자 표창 여송식품 신복자 씨 -

2012-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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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근로자의 날

여송식품 신복자(71) 씨가 2012년 모범근로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1999년 입사하여 올해로 14년째 근무 중인 신 씨는 회사의 ISO9000 인증 획득을 주도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장 혁신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여송식품 강재영 대표는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이다. 신 반장 같으신 분을 직원으로 둔 것은 큰 행운이다. 모든 일을 솔선수범 한다.”라고 자랑이 이만저만 아니다.

일이 많을 때는 새벽 6시에 나와 일을 하고, 마무리가 끝날 때 까지 밤늦도록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신 씨가 “늘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라는 게 강 대표의 바람이다. 동료들에게 늘 웃는 얼굴로 언니, 누나처럼 보살펴주는 신 씨는 직원들의 롤 모델이다.

동료 이일심(57) 씨는 “성실하고, 경우 바르고 매사에 직원들을 이해하고 보듬는다.”면서 “반장님은 직원들을 통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젊은 사람 못지않은 활동량을 자랑하고, 궂은일도 마다않는 신 씨를 보면서 직원들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돋는다고 했다.

신 씨는 “회사가 세월이 갈수록 점점 발전하고 커가는 것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고 즐거움이다.”면서 “무슨 일이든지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 뿐 아니라 여송식품 직원 모두가 회사 일을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강 대표가 직원들에게 베풀어 주는 마음 씀씀이가 고맙다고 강조한다.

신 씨는 “지난 14년 동안 봉급한번 어긴 적 없고 힘들 때 위로해주고 따뜻하게 격려하며 늘 ‘잘 한다 잘했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강 대표 자랑에 침이 마른다.

노·사가 함께 서로를 위하며 ‘우리의 회사’로 똘똘 뭉친 여송식품. 끊임없이 발전하고 승승장구하는 근원은 결코 다른데 있지 않았다.

김수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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