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부평향우회
-죽산 조봉암선생 동상 건립 기금 전달 -
남가주부평향우회가 시작된 계기는 1987년 신촌향우 친목으로 모이다 1990년 부평향우회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1990년 초에는 약 125가정이 등록되어 매 여름 피크닉, 겨울 망년회 행사에 250여명이 참석하는 향우회로 LA의 최초향우회가 됐습니다. 그 당시에는 경제사정도 좋았고 50대가 주축이 되어 우정의 결속도 다지며 잘 모여 LA의 향우회 초석이 됐습니다.
지금은 모두들 칠십을 훌쩍 넘긴 나이이고, 우리들 고향에서의 삶과는 달리 미국에서 부족함이 없이 자란 2세들이 우리들처럼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현재 우리 향우회의 활동상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 향우회 활동내역
회장단과 이사진 16가정이 참여하고, 매월 둘째 토요일 모임(격월제로 이사회 겸 계모임)
▶부평사람들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기사
52년 만에 죽산 조봉암 선생의 대법원 무죄 판결
▶향후 활동 계획
향우회 젊은이들 2,3세들이 우리 부평향우회를 이어 받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고향 부평구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LA에서 남가주부평향우회 이은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