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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이기고 꼭 의상디자이너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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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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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이기고 꼭 의상디자이너가 될거예요







용마초등학교(청천2동·교장 김창진) 2학년 최다영(9세) 어린이는 학교에 갈 수 없다. 작년 11월에 백혈병(급성림프모구백혈병)으로 수술 받고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병원에 가지 않는 날에는 집에서 1시간씩 화상수업을 받고 있으며, 동생 다인(6세)이와 소꿉놀이를 하며 놀기도 한다.
다영이 엄마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영이 수발과 집안 청소에 바쁘다.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빠는 휴일도 반납하고 일을 하고 있지만 한정된 월급만으로는 항암치료에 드는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다. 일주일에 한 번 씩은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하여 소독도 해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어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갈 때마다 택시를 이용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수술비는 다영이 학교에서 모금운동도 하고 몇 군데 후원도 들어와 어떻게 해결을 했지만, 항암치료에 드는 돈은 빚으로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술은 잘 끝나서 항암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치료비를 감당할 방법이 없어 다영이 부모님을 안타깝게 한다.
다영이의 꿈은 의상디자이너. “디자이너가 되면 엄마 드레스도 만들어 드리고 제 동생 원피스도 만들어 줄 거예요. 그리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이 보고 싶어요.”라며 살며시 웃는다. 
 “우리 다영이가 치료를 잘 받아 빨리 건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모두 기도해 주세요.” 다영이 엄마의 간절한 바람이다.
김선자 명예기자
 
다영이돕기후원계좌 : 우리은행(1002- 043- 304158  최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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