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최영민 총재
-전 국민을 위한 희망의 클럽으로 발전시킬 것-
2010-11-23 <>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총재로 취임한 최영민(50)씨를 만났다. 부평키와니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최 총재는 9월에 있었던 29차 연차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내 40개 클럽 1천 500명여명의 회원을 대표하고 있다.
취임식에는 실베스터 닐 세계 총재, 황치아싱 전 국제이사, 송영길 인천시장, 조진영, 홍영표 의원 등 국내외 내빈이 축하했다. 최 총재는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요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체계적인 봉사를 하고 특히 북한 어린이 돕기에 힘쓸 것이며 한국지구의 회원을 3천명으로 늘릴 것”이라며 “키와니스는 유니세프와 협약된 유일한 단체고, 파상풍퇴치운동 후 90%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뿌듯해 했다.
키와니스는 90개국 1만5천여개의 클럽이 있고 91만명의 회원이 어린이를 위해 활동하는 국제봉사단체다. 키와니스는 북미인디언의 말로 ‘우리는 교류한다’
‘우리의 재능을 공유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국제아동기금)와 손잡고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가의 어린이 질환퇴치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청소년 장학금, 양로원, 무의촌 진료, 해외재난지역 복구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2005년에 미국에서 탄생한 키와니스는 1967년에 한국지부가 설립되었다.
정복희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