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클라이밍센터’ 아세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힘!-
2010-07-22 <>
부평4동 44-118번지에서 10여 년간 운영되고 있는 부평구의 유일한 부평 클라이밍(암벽·빙벽·거벽)센터가 있다. 안경채 감독은 실내 암벽 타기는 신체의 동작들을 조정하는 근력강화와 투지력, 두뇌의 빠른 사고와 연산력을 키워주는데 최고의 운동이라고 소개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11시까지 비영리 동호회 타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실내 암벽 타기는 초등학교 4학년이상 남, 여 누구나 배울 수 있다. 현재 남·여 70여명이 초, 중, 고급형 단계별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벽면에 부착된 홀드의 번호에 따라 10여 분간의 운동을 지속한 이승경(갈산동.56)씨는 “이 운동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헬스보다 몇 배 더 강한 운동이면서 이색적이고 재미있다. 이곳 회원 대부분이 운동 마니아들이다.
오십견과 체중감량에 최고의 운동이다”며 땀으로 얼룩진 모습이지만 자신도 몸무게 10kg 감량했음을 자랑한다.
평일은 이곳의 암벽에서 맹훈련을 쌓고, 주말이면 갖가지 장비를 갖추어 국내 곳곳에 있는 인공등반, 빙벽등반, 암벽등반에 도전한다. 혹독한 추위와 무더위에도 끊임 없는 열정으로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는 전투가 펼쳐진다. 문의 032) 517-5477
김혜숙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