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락에 최고의 가창력 ‘루비스타’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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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출신인 3인조 밴드 루비스타를 만났다. 대표곡은 ‘다시올까봐’와 드라마 삽입곡 ‘세이어스’로서 이미 우리들 귀에 익은 노래로 꼽는다. 기타 박진철, 드럼 김인수와 여성 정원의 3인조 밴드로 모던 럭 장르로 활동 중인 루비스타는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2008년에 루비스타로 새롭게 출발했다. 3인 모두
1979년생으로 동갑내기다.
클럽과 축제장 등 연 40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홍대클럽 주변에서 잘 알려진 유명한 밴드다. 특히 여성 멤버인 정원 씨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가창력은 소름 끼친다는 평을 들을 만큼 개성이 강한 음색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시 올까봐’는 핸드폰 컬러링 음악으로도 많이 듣고 있다. 듣다 보면 친숙해지면서 따라서 흥얼거리게 된다. 7~8월에 새 앨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톱 가수 반열에 오르기 위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활약할 것을 밝혔다. 루비스타는 작사, 작곡, 편곡을 다 할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젊은 음악인으로 우리나라와 세계를 향한 야심찬 꿈을 가지고 맹활약하고 있다. “아직은 부평에서 활동한 일이 없지만, 지역에서 불러 준다면 언제든지 찾아올 것이다”는 정원(십정2동)양의 활동 모습은 부평의 자랑이 아닐까?
김혜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