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미화씨, 인천시 보육시설연합회 제7대 회장에 당선
-영유아들에게 행복한 삶의 뿌리 만들 수 있도록 도울 터-
인천시 보육시설연합회 제7대 회장으로 당선된 왕미화(46)씨를 만났다. 왕회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정어린이집 원장으로 총연합회장에 취임해, 공보육기관과 민간보육기관이 밀접하게 협력하는데 가교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년 보육시설연합회 사업으로는, 시설장교육, 부모교육,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행복한 보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가정과 시설이 서로 소통하여 자녀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의 장을 만들며, 교사처우 개선을 통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왕회장은 “사람의 인성은 영유아기에 형성된다. 따라서 영유아 교육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생 행복한 삶의 기초를 형성하는 이시기에 부모와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들을 한 인격체로 대하고 사랑으로 감싸줘 튼튼한 삶의 뿌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6일에 가진 이·취임식 때는 회원들과 뜻을 모아 축하화환대신 아이티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 모금함을 만들어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진피해 성금 47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수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