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이끄는 부평의 각계 인사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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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사회 김남호 회장
소외 계층에 대한 도움활발한 활동 펼쳐!
부평구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인천시의사회 10대 회장으로 취임 1년을 맞이한 김남호(55)회장을 찾았다.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 대인병원 진료부장을 거쳐 1998년 부평 롯데백화점 입구에 현 ‘김남호 내과의원’을 개원했다.
김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봉사한다는 사명에 하나 된 시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인천 도시축전에 참여해 신종인플루엔자 사태 대비와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과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며 언론과의 관계도 한층 강화해 능동적으로 의사회 활동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 이다. “지역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대우자동차 살리기 운동 같은 지역현안에 동참하겠다. 또한, 의사로 이루어진 전문가 집단답게 소외된 계층에 대한 도움뿐만 아니라 보건 위생 환경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겠다”며 어느 의사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정화된 의사회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천분 명예기자>
인천시약사회 송종경 회장
“약국의 변화, 우리의 미래입니다”
부평구약사회장 출신 송종경(48, 차세대약국)씨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3대 인천시약사회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약국 203곳, 240명이상의 약사가 분포되어있는 거대분회 부평구약사회장을 2회 연임한 송종경회장은 경희대 약대 출신. “임기동안 무엇보다 약국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각을 바
꿔보고 싶다”는 송회장은 필요하면 시스템변화는 물론 교육과 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부평구약사회장 시절에 시작한 ‘1약국 1계좌 희망복지기금’ 과 같은 지역사회 후원 운동은 부평구의 ‘1+사랑나누기’ 모델이 되기도 했다.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을 후원하는 제도로 현재 120개 약국이 동참하고 있다.
또 부평구가 펼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무료진료투약서비스의 계층 확대, 우수약국 인증제를 통한 약국자율점검, 의약봉사단을 구성하여 해외의료봉사 실시 등 신임 송회장의 계획은 약국이름만큼이나 미래지향적이다.
<이현숙 명예기자>
인천유치원연합회 15대 회장 염명순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 되도록 노력할 터
인천유치원연합회 15대 회장으로 부평구 꿈나라유치원 원장 염명순(58)씨가 당선됐다. 30
년 전 ‘나라의 장래는 유아교육에서부터’ 라는 인식을 하게 된 그녀는 오롯이 유치원교육
외길을 걸어 왔으며 그동안 부평사립유치원 회장직과 대학 강단 등 종횡무진 ‘아이들이 행
복해지는 미래’를 꿈꾸며 후진양성과 유치원 발전에 이바지했다. 그녀의 교육 철학은 “열심히 놀자, 많은 생각을 하자, 즐겁게 배우자.”이다. 놀이는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많은 생각은 창의적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게 하며 또한 무엇이든지 어렸을 때 즐겁게 배우고 학습하도록 해야지 억지로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하면 커서도 거부반응을 일으켜 오히려 역효과를 낳기도 한단다. 2010년 교육 사업으로는 첫째,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을 연중 홍보 하고, 둘째, 아이의 미래를 결정 짖는 것은 ‘뿌리교육과 밥상머리 교육’ 인 만큼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에 힘쓸 것이며 셋째, 시교육청과 협의하여 교사들의 처우 개선은 물론 우수교사 표창을 통해 유치원 교사로서의 긍지를 심어 주는 일 등이다.
<김수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