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가수 ‘디아(DIA)’ (본명 김지은)는 이제 막 데뷔한 신인가수. 데뷔 곡 ‘마이드림’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공중파 방송인 KBS 2TV 음악프로 뮤직뱅크의 ‘핫데뷔’ 코너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디아’는 부평 출신이다. 힘든 연습생 시절을 지나 이제 어엿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묵묵히 도와주신 부모님, 소속사, 친구들, 전폭적으로 도움을 준 학교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디아. 천천히 단단하게 잘 다듬어진 다이아몬드 같은 생명력 긴 가수가 되겠다고 말한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2008년 전국을 돌며 영동 추풍령가요제 대상, 인천 부평청소년 가요제 대상 등 많은 수상을 했다.
디아는 5월9일 부평 청소년 가요제 초대가수(전년도 대상 수상자임)로, 5월16일 부평 삼산 2동 축제 초대가수 등 많은 일정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제 노래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래에 전념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현재 많은 수입은 아니지만, 수입의 일정부분을 사회복지와 노인 분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속사에서 적립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많은 학교의 축제나 공연의 수익금 일부도 학교 도서구매에 환원하고 있다. 희망사항으로는 연말 가요 시상식 때 신인상을 받아 인정   받고 싶다며 미소 짓는다.
“디아”(DIA), 이름처럼 다이아몬드 보다 더 빛을 발하는 가창력 있는 가수로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별로 떠오르기를 기원해 본다.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