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인터뷰 - 부평구기독교연합회장 강성규 목사

-기도 속에 담은 부평 사랑 부활절을 맞아 따스한 격려와 희망 전하기를 소망-

2009-03-26  <>

인쇄하기

인터뷰 - 부평구기독교연합회장 강성규 목사

2009년 부평구기독교연합회 회장직을 맡게 된 부개2동 동광교회 강성규(56) 목사를 만나 보았다. 강 목사의 작은 사무실은 책으로 가득하다. 반갑게 맞아주는 그의 모습에서 인자함이 평온하게 전해진다.
부평구 기독교연합회의 신임 회장 선출에 축하의 인사를 건네자 강 목사는 “기독교 단체를 대표하는 자리지만, 이에 국한하지 않고 교파를 초월해 섬길 것”이라며 특히 부평 경제의 젖줄 대우와 부평구민을 위해 늘 기도를 한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어느덧 30여년이 넘는 세월을 부평에서 살아왔다. 그래서 그에게 부평은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예전에는 부평이 여러 가지로 낙후 된 지역이었지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참 다행스럽고 내 일처럼 행복하다고 말한다.
강 목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하려했으나 목사인 아버지와 형의 권유와,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신학대학교를 가게 되었다. 기도 속에 늘 부평이 있을 만큼 부평에 대한 사랑이 특별한 강성규 목사는 신학대학에서 목회학박사를 마치고 전도사 시절부터 28년 동안 오직 동광교회에 몸 담아왔다.
부평사랑이 각별한 그에게 부활절을 즈음하여 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부탁했다.
그는 “부활의 주님이 절망하고 있는 자에게 희망이 되어주신 것 같이, 경제도 사회도 어려운 요즈음 부평구민에게 이 부활의 진정한 의미가 전달되어 희망과 긍정의 힘이 넘치길 바랍니다. 우리가 당연히 한국을 사랑하듯이 부평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도 더욱 가져야 할 때지요. 4월 12일(일) 새벽 5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개최될 예정이며, 많은 부평 구민이 참석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여훈 기자 music1237@hanmail.net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