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들이 말하는 2009 새해 소망
-1973년생 임현숙 씨(십정2동)-

누구나 새해를 맞이하면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한다. 나도 마찬가지로 새해를 맞아 한 사람의 아내로써 또는 세 아이의 엄마로써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소원을 바래본다.
일을 하는 엄마이기에 가족들에게 신경을 가장 많이 쓰는 부분이 아무래도 건강이다. 제일 먼저 가족모두 건강하기를 바라며 각각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진학하는 큰 아들과 작은아들이 새로운 학교에 적응 잘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인 막내아들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올해도 잘 해주길 바랄뿐이다.
거기에 좀 더 욕심을 부리자면 작은 미용실이 아닌 번화가에 위치한 큰 미용실을 운영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일하고 있는 미용실을 인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