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들이 말하는 2009 새해 소망
-1973년생 전유만 씨(삼산1동)-

소띠의 해 기축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겨울은 IMF의 여파로 술렁이던 1990년대 말보다도 오히려 소주를 더 많이 마셨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하자고 다짐도 해보지만, 사회 전반적인 침울한 분위기에 때론 마음이 위축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서지 않고 소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그리고, 묵묵히 희망을 갖고 일하려고 합니다.
미국 인디언들은 자신이 꼭 이루고자하는 바를 자신의 말로 끊임없이 되풀이하여 만 번 내뱉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비한 전통이 있답니다. 이런 긍정적인 마음이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좋은 인연이 닿아 행복한 가정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바를 이룩하시고 소처럼 뚝심 있고 성실한 삶의 생활로 뜻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끝으로! 사랑의 바이러스가 부평 구석구석 급속도로 침투하기를 기대하면서 긍정의 힘을 한번 쏘겠습니다.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