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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평종합시장 대표 김화동 씨

-부평종합시장 발전의 일등공신-

20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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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시장 박람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08 전국 우수시장박람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0월 16일에서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한 100개 시장의 156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문화와 전통이 있는 팔도시장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렸다.
 
 16일 개막식에서는 박람회 개최를 알리는 풍물패 및 개막축하 공연과 함께 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19개 우수시장 및 유공자 42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열렸는데, 부평구에서는 부평종합시장 대표를 맡고 있는 김화동 회장이 금년 우수시장박람회를 통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부평종합시장은 종전에 4개 시장번영회가 통합된 큰 시장인데도 불구하고 구청에 정식 등록이 안 돼 있어 먼저 이 점을 바로 잡았습니다”라고 김화동 회장은 설명했다.
 
 “약 3년에 걸쳐 4개 상인단체를 통합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4개 상인회 단체 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작년 3월 27일에 회장에 당선되었지요. 회장이 된 후에는 부평구청에 부평종합시장을 재래시장으로 등록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시장의 질서와 정화에 애썼다고 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인천의 대표시장으로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 재래시장 연합회 교육과 각종 워크숍 등에 빠짐없이 참여했으며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얼마 전 인천재래시장 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김화동 회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에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게 되었을 것이다.
 “뜻하지 않은 상을 받게 돼 기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지금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현 대양수산 자리를 주차장으로 만들려고 추진 중이에요. 약 262평의 토지 매입을 끝마쳤고 그 자리에 주차타워를 건설할 예정이에요.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시장을 방문하기 수월해지지 않겠어요. 그 다음에는 시장에 공동화장실도 확충하고 쉼터도 만들어야 해요. 아,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서 보다 원활한 택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오랫동안 부평시장의 발전을 위해 애썼지만 아직까지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임대 사무실을 쓰고 있다는 김화동 회장은 본격적으로 부평종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을 만들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싶다고 말한다. 그의 꿈들이 이뤄지는 만큼 상인들의 꿈도 함께 커지지 않을까?
 
 이상훈 기자 tearhun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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