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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의 허브 ‘부평역’

-부평역 ‘김환회’역장-

2008-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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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역사쇼핑몰 앞 광장, 발아래 땅속을 들여다보자. 인천지하철 23개 역사 중 최대규모인 부평역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 지하 4층 24,000㎡(약 7,300평)를 다스리는 부평역의 수장 김환회 역장(45, 동춘동)을 만났다.
럭키세븐 7대 역장으로 부임한 올 초, 십 년에 한 번 피기도 힘들다는 행운목에 꽃이 피었다며 전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인천지하철의 허브, 유일한 환승역인 부평역의 하루 유동인구는 12만,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지라 부임 초기 ‘고생역’ 인사치레도 심심찮게 받았단다.
 
 1회 순찰시간만 40-50분이 족히 걸린다는 역사의 하루 근무조는 4명. 역장 포함 5명이지만 교육, 휴가, 휴무 등이 겹치면 평균 3명이 이 거대한 역사를 지키는 셈이란다. 승강장상태 감시하랴, 민원전화 받으랴,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작동 및 잡상인과 노숙자 문제까지 어려움이 하나둘 아니지만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한다.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캠페인과 실족사고 예방을 위한 스크린도어 설치 등 안전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인 부평역사. 출퇴근 시 사정없이 뛰는 시민들의 자제를 당부하는 김역장은 더욱 쾌적한 부평역사로 거듭나겠다고 수장으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현숙 기자lulu-l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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