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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별미 간장게장ㆍ꽃게무침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 레시피-

2015-10-26  <발행 제2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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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자(67·부개2동) 씨는 요리하는 일을 무척 좋아한다. 특히 가을철 별미인 꽃게 무침, 간장게장은 그 손맛이 일품이다. 간장게장과 꽃게 무침을 만들 때는 언제나 살아있는 게, 또는 ‘선동게’를 사용해야 한다. ‘선동게’란 잡은 게를 살아 있는 상태에서 바로 얼려 싱싱함이 가장 잘 유지된 게를 일컫는다.        

김혜숙 취재기자


■ 꽃게 무침
<손질법> 
① 넉넉한 그릇에 옅은 소금물을 준비해 게를 흔들어 흙과 지저분한 것들을 모두 빼낸다.
② 집게발의 끝을 잘라 낸 후 솔로 꼼꼼하게 씻는다. 배 부분 등딱지, 아가미 모래주머니를 모두 떼고 자른다.

<재료> 꽃게 5마리, 홍고추 1개, 풋고추 2개, 쪽파 2대, 미나리 5줄기
<양념장> 간장, 멸치액젓 약 50mL씩, 고운 고춧가루 5~6큰술, 물엿, 설탕, 각 2큰술, 다진 파, 마늘, 통깨 각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 술
<조리법>
① 손질한 게를 4~6등분 해 간장과 액젓을 부어 간이 고루 배도록 10분간 둔다.
② 홍고추, 풋고추는 어슷하게, 쪽파와 미나리 줄기는 4센티 길이로 썬다.
③ 꽃게에 간이 충분히 배면 간장을 따라내어 고춧가루를 불린다. 불린 고춧가루에 꽃게와 썰어둔 채소와 부재료를 넣어 골고루 잘 버무린다.
④ 한나절쯤 지나면 먹을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한 채로 2~3일 이내에 다 먹도록 한다.

■ 간장게장
<재료>
꽃게 2kg, 조림장(간장 9컵, 설탕 1컵, 맛술 1.5컵, 소금 3큰술, 물 3컵, 물엿 6큰술, 굵은 대파 2대, 마늘 4쪽, 생각 2쪽, 통후추 1큰술, 양파, 감초, 당귀, 대추 5개)
<조리법>
① 조림장을 분량대로 끓여 식힌 후 꽃게에 부어 상온에서 한나절 두었다가 국물을 따라 파, 마늘 등을 넣고 끓인 후 식힌다.
② 식힌 간장게장 국물을 게에 붓고 다시 냉장고에서 하루를 재워 이틀 후부터 먹는다.
③ 1마리씩 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기 1시간 전에 실온에 두면 해동되어 먹기 좋다. 국물은 따로 보관했다가 해동된 게에 부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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