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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 주치의 ‘십정동 건강관리센터’ 개소

-일상적 주민 건강관리, 건강교육 등 진행-

2015-01-26  <발행 제2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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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마을단위 건강센터가 전국 최초로 십정동에 문을 열었다.
2001년부터 지속해서 소외계층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해오던 ‘건강과 나눔(대표 안형준)’에서 ‘십정동 건강관리센터’를 지난해 12월 4일 개소해 올 1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하는 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평구가 도움을 줬다.
이 센터는 보건소처럼 진료하지는 않지만, 혈압, 혈당, 고지혈증, 빈혈, 비만도 검사 측정 같은 기초 간이검사로 마을주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해준다.
기초 간이검사 후 증상에 따라 식이요법이나 운동 요법 상담을 진행하고 병원이나 보건소 진료가 필요 하면 연계 역할을 한다. 또한, 만성질환, 근골격계 건강교육 및 상담, 아동건강(구강, 영양, 위생)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과 검사비는 모두 무료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노동자를 위한 야간 진찰, 건강축제와 나눔 활동 등을 벌여나갈 예정이며, 인천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주민 건강조사를 시행하여 지역사회에 생활터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다.
장진선 센터장은 “이곳은 스스로 건강할 수 있도록 주치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십정동센터가 시발점이 되어 저소득 지역, 원도심 중심의 마을 단위에 건강센터가 많이 생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 센터가 모범 사례가 돼야 한다. 어깨가 무겁다.”라며, 지역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랐다. 

/ 백정례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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