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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환절기, 호흡기 질환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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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4  <발행제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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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하는 부평구 보건소>

계절이 바뀌게 되면 일교차가 커지게 되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특히 어린이나 만성질환자의 호흡기 질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절기의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의 종류와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호흡기 질환이란 호흡과 관련이 있는 기관인 비강·인두·후두·기관·기관지·폐·흉곽·횡격막 등에 영향을 주는 질병을 말한다.
호흡기 질환은 기관지 질환, 폐질환, 호흡계 질환의 세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기관지 계통과 관련된 질병에서 가장 중요한 증상은 기침이고, 폐질환의 경우 호흡곤란이나 각혈, 호흡계 질환에는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관련되어 있다.
기침은 호흡기 질환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이다.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여 치료 없이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3주 이상 지속하면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 같은 질병도 기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면 감기로 대표되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같은 알레르기성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적절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알고 맞는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대부분 집먼지진드기로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실내온도(24~26℃)와 습도(40~50%)를 유지하고, 침구는 2주에 한 번 이상 빨아서 햇볕에 말려야 한다.
이 밖에도 보리차나 물 같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제철 식품인 배, 은행, 무, 도라지 등을 많이 먹어주는 것도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백정례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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