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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 결핵 없는 사회

-결핵 예방은 생활이다-

2014-06-26  <발행제2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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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질병’ 결핵 환자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영양부족이 원인이었지만, 요즘은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다이어트, 과로로 면역력이 약화해 결핵이 증가하고 있다.
결핵은 결핵 환자의 말, 기침, 재채기 등에 의해 결핵균이 공기 중에 나왔다가 다른 사람이 숨을 쉴 때 공기와 함께 몸속으로 들어가 감염되는 만성 전염병이다. 증상으로 잦은 기침, 가래, 체중감소, 피로감, 미열, 흉통, 식욕부진,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결핵을 예방하려면 생후 4주 이내에 BCG 접종을 해야 하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 위험성이 높아지니 충분한 영양 상태와 건강을 유지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결핵 퇴치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결핵 환자 발견을 위한 검진, 결핵 환자 치료, 결핵 홍보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으로 대부분 감기약을 복용하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만약 2주 이상 기침이 지속한다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과거에 본인이나 가족 또는 친척 중 결핵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건강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나온 경우에는 보건소 2층 결핵실에서 흉부 엑스레이와 객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핵으로 진단되면 결핵실에 등록하여 항결핵제를 투여받게 되며(약제비 수수료 본인부담. 2,000원/월) 결핵 관련 교육, 상담,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집중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폐결핵은 호흡기를 통한 전염병이므로 전염성이 있는 치료 초기(약 2주)에는 공공장소로의 외출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주의를 요구하며, 최소한 6개월 동안 결핵약을 빠뜨리지 않고 복용하여 아주 서서히 자라는 결핵균들까지 모두 살균하여 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 다.
그 외 결핵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결핵실(☎ 032-509-8236, 8237)로 하면 된다.
/ 백정례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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