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스포츠를 통해 육체적 장애를 극복한다-
2014-05-23 <발행제218호>
인쇄하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 42개국 6,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패럴림픽 종목 19개와 비패럴림픽 종목 4개를 포함한 총 23개 종목을 놓고 선수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역사는 19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0년대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경기를 처음 개발하였고, 뒤이어 영국의 루드윅 구트만 경이 매년 스토크 맨드빌에서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던 것이 시초가 되어 극동·남태평양 신체장애인 스포츠대회(FESPIC)가 창설되었다. 스포츠 경기를 통한 장애인의 자립정신 및 재활, 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공동체의 이해도를 증진하는 것이 창립 취지였다.
1회 FESPIC 대회는 1975년 일본 오이타에서 개최되었고, 1982년 이래로는 하계장애인올림픽 개최년도 중간 해에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2년 부산에서 열린 8회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및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기간 중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한국 가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홈스테이(민박) 참여 가정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 중이다. 인터넷(
www.homestay2014ag.com), 팩스(032-440-8645 인천광역시 자치행정과) 및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 고영미 취재기자
* 인천국제교류재단 ☎ 032-451-1732 /
home@iirf.or.kr
* 인천광역시 자치행정과 ☎ 032-440-2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