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갈산2동 대동아파트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 교육’ -

2012-09-24  <>

인쇄하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지난 13일 대동 아파트 주민센터 1층 노인정에서는 주민들과 아이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 좋은 아파트,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교육이 있었다.

첫 번째 교육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이산화탄소 줄이는 방법, 메탄가스 줄이는 방법, 지역 농산물 이용하기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에 이어 실천사례로 아파트 가로수 메타세콰이어 열매를 이용한 반지 만들기, 끈을 이용한 잠자리매듭 만들기 등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예쁜 예술품을 만들었다. 함께 참여한 주부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교육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배양액 만들기와 그 활용에 대한 강의, EM 배양액을 이용한 흙공만들기가 진행되었다.

발효 1주일 이후에 만들어진 EM 흙공을 하천에 투입하면 하천이 정화된다는 설명을 들은 아이들은 환경을 살린다는 사명감으로 즐거운 놀이를 하듯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한명도 이탈 없이 끝까지 참여했다.

“손에 흙이 묻고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했지만 조물조물 반죽해서 동그랗고 예쁘게 만들어 보니까 재밌어요. 한 주가 지나면 발효가 된다고 했는데 굴포천에 흙공을 던질 때도 참석하고 싶어요.”라는 박정훈(중1) 군은 사뭇 진지하다.

한 주가 지난 20일, 알맞게 발효 된 흙공을 굴포천에 투석하기 위해 30명이 다시 모였다. 흙공을 굴포천에 투석하기에 앞서 굴포천 네트워크 심상호 대표는 “우리 부평사람들이 아끼는 굴포천에 여러분들이 만든 흙공의 미생물이 활동,물이 정화되어 물고기와 각종 새들이 날아들 것”이라고 설명하고 함께 흙공을 던졌다.

EM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을 포함해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유용미생물군이다. 미생물들이 공생하며 항산화물질을 분비, 부패를 억제하므로 EM 흙공을 하천에 투입하면 유해성분을 제거하고 하천을 맑게 한다. 김혜숙 명예기자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