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누리 생태체험장 조성
-생태체험 교육 및 주민 휴식 공간 기대 -
2012-08-23 <>
부평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
부평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2년도 지역녹색성장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2개 사업이 신청되었으며, 시·도의 1차 심사, 행정안전부와 관계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11개 시·도, 19개 시·군·구의 3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굴포누리 생태체험장은 굴포천 자연형 하천복원과 기후변화체험관 개관 이후 유수지의 환경, 생태적 가치가 높아지고 동·식물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등 생태체험 교육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4,000만원의 사업비중 3천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되며, 유수지 안에 나무와 꽃을 심어 생태습지 연못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제방길 생태체험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굴포천, 유수지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새, 어류, 양서파충류 조사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이를 바탕으로 생태지도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내판을 제작해 주요 지역에 설치할 것이며, 굴포천 환경생태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현재 기후변화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9·10·11월 굴포천 생태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pgncce.or. 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기후변화체험관 ☎ 032-509-3901, 3903
고영미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