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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

-하나뿐인 지구 내가 먼저 지켜요 -

2012-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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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

갈산 대동2차 아파트가 2012년 GREEN마을 사업 추진 아파트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부평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아파트다. 새마을중앙회와 부평구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100점을 받아 GREEN마을 사업 추진 사업비로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동2차아파트는 최근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 세대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활발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탄소포인트제’란 전기, 수도 등을 전년도 대비 5% 이상 절약한 만큼 쌓이고 쌓인 포인트를 금액으로 통장에 입금시켜 주는 제도이다.

이계란 대동2차 아파트 자치회장은 “공동 아파트이기에 더 큰 효과를 얻어 낼 수 있다.”라면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사업추진비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인가를 고민했다.”라면서 “눈에 보이는 시설물을 짓는 것 보다는 개선과 인식을 시키기 위해 한 세대라도 더 참여 할 수 있도록 발로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다.”라고 말했다.

GREEN 마을을 만들기 위한 월별 사업 일정표를 짰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에 멀티 탭을 배포해 대기전력 없애기,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배양된 EM효소 사용하기, 비누 만들기, 폐 항아리로 조형물 만들기, 월1회 소등행사, 재활용품 이용 나눔 장터 개설, 내복 입기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세부적인 계획으로 일정표가 빼곡하다.

이 회장은 “GREEN마을 가꾸기는 내게 당장 이익이 오지는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자녀 세대의 지구를 살리는 일이다.”라고 강조한다.

내가 편하게 살면 그만큼 우리 아이들은 더 힘들게 살게 되는 일이기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더 큰 재산을 남겨주는 일이라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한 세대도 빠짐없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실천 방안을 지킬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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