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를 직접체험하는 놀이공간으로 활용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5월 개관 -
2012-02-22 <>
2012년 3월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은 기후변화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환경 현상을 참여와 체험을 통해 환경생태문제의 감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커뮤니티 장으로써의 활용하고자 조성하였다.
기존 갈산배수펌프장을 증축하여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되는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은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갈산배수펌프장의 역할, 굴포천을 되살리려는 부평구 및 인천시의 노력과 굴포천변 인근 공공문화시설 및 교육시설 등과 연계하여 기후변화의 악영향 및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환경·생태교육의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후변화체험관은 주로 유치원 및 초등학생 관람객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내용을 연출할 계획으로 지구온난화관, 주제영상관, 기후변화체험실, 지구를 위한 약속, 홍수예방체험, 녹색기차 등으로 구성하였다.
체험전시물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배우고 갈산배수펌프장의 작동원리를 입체적, 구체적으로 체험하여 관람객 한명 한명이 환경과 지구를 구성하는 하나의 주체로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여성과 사회적 약자 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내부에 북카페, 모유수유실, 자원봉사자 회의실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식 개관 전 Eco-Editor(환경생태해설사) 육성을 통하여 체계적인 운영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맹꽁이수호대, 굴포천 모니터링 등)을 개발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녹색성장의 교육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기후변화대응과 ☎ 509-6212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