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2010년을 마감하며-
2010-11-23 <>
‘부평사람들’은 한해도 부평인들의 희노애락을 찾아다니며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기쁠땐 함께 기뻐했고, 슬플땐 함께 손잡고 걱정했습니다. 앞으로도 부평의 진솔한 발자국이 되어 부평의 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수경 명예기자
컴퓨터를 켜니 차곡차곡 저장된 이야기들이 한권의 귀한 책처럼 향기롭다. 2010년을 열심히 살아 온 취재원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이웃에게 최선을 다하며 곳곳에서 아름답게 사는 분들을 생각하면 모두가 닮고 싶은 스승이다. 눈비를 맞으며 곳곳을 찾아다니고 밤새워 기사 작성하는 작업도 ‘부평사람들’이 있어 더불어 행복한 한해였다.
정복희 명예기자
한 해를 보내면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인간의 정을 담은 소식지로 서로 배려하는 힘과 배경이 되어주는 그늘과 같은 산자락. 어둡고 그늘진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에게. 캄캄한 터널처럼 어렵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햇살로 비치길 소원해 봅니다. 새해에는 더욱 정진하는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배천분 명예기자
매월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만났던 우리의 이웃들은 내 삶의 선배가 되고 스승이 되어주었다. 봉사자를 만나면 봉사자의 입장이, 수혜자를 만나면 수혜자의 입장이 될 수 있는 매월이 귀한 경험의 시간이었다. 보수에 연연하지 않고 발로 뛰어온 시간 이였기에 보다 더 넓고, 깊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내일이 될 것이라 생각해 본다.
김혜숙 명예기자
‘부평사람들’ 하반기 명예기자, 편집위원 세미나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택식물원에서 좥기사 작성과 편집좦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식물원 견학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