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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소중함을 알게 됐어요’

-꿈나라 유치원의 환경수업 인기-

2010-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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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와 함께 참여수업을 하는 날. “아빠와 함께 수업하니까 너무 좋아요.” 지난 금요일 청천동 꿈나라 유치원(원장 염명순) 에서는 아빠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 수업은 아빠와 함께 더러워진 물을 깨끗하게 정화시킬 수 있는 과학 실험과 감자와 물로 친환경 건전지를  만들어 보는 실험을 하는 수업이다.
첫 시간은 깨끗한 물 만들기 실험을 했다. 아프리카의 물이 부족하고, 물이 더러워서 마실 수 없는 어려운 현실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면 더러워진 물을 어떻게 깨끗하게 할 수 있을지 아빠와 함께 토론을 한다. 임명순 원장은 “우리가 깨끗하게 물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러운 물을 많이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고 했다.
두 번째 시간은 자리를 이동해 친환경 건전지 만들기에 들어 간다. 만약 건전지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건전지가 없다면 장난감도 휴대용 게임기도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는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면 유아와 아빠는 실험을 한다. 두 개의 감자에 전자시계를 만들어 보는 실험이다. 먼저 감자 하나에 구리 아연 하나를 꽂고 전선을 이용하고 시계에 있는 검정선과 빨간 선을 아연과 구리에 연결하면 전자 시계가 된다. 정다운 반 김지윤의 아빠 (김진구. 학교교사)는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실험을 통하여 전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특별히 환경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유치원에 감사드리며 밤늦게 까지 수업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작년에도 이 수업에 참여해 아이와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덧 붙였다.
김수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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