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미안해’ 정경해 창작동화집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
2010-01-26 <>
인천지역과 중앙문단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정경해 시인이 창작동화집 ‘미안해 미안해’(도서출판 진원/ 8,000원)를 출간했다. 첫 시집 ‘선로 위 라이브 가수’ 출간 이후 두 번째 창작집이다.
동화집 ‘미안해 미안해’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읽는 동화로 등장인물인 동생 웅이와 누나 윤이의 이야기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스쳐지나가는 사소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일깨워 주는 내용이다.
정 작가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내 곁에서 사라져 버렸을 때 후회해도 이미 소용이 없다”며 ‘잠깐만, 이따가, 내일’이라고 말할 때 이미 후회하는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게 하는,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동화이다.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