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뭉치면 이겨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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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5월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가족협동화그리기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3세대가 참여하면 가산점이 있으며, 가족협동포스터 그리기와 포스트게임 부스,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림라이온스 밸리 2층 야외 공연장에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스트레스검사와 개별상담도 병행한다.
아버지와 함께하는 마술교실은 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부댄스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에 아트댄스학원(부평역 소재)에서 운영되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집안일을 돕거나 말벗이 되어주며, 발달장애 아동과 연계해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부평역사 대합실에서 매월 진행하는 ‘3030캠페인’은 아빠가 30분 일찍 집에 들어가면 가족의 문제가 30%가 절감된다는 어느 조사에 의거해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조현순 센터장은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가족의 화합이 더 중요하다. 가정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며 지역주민들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508-0121 )
서명옥 기자 seomok1004@dreamwiz.com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