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요양보호사교육원, 우수교육기관에 선정
--
2009-04-24 <>
인천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이복란)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시행한 ‘2008년 요양보호사교육원 평가’에서 우수교육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66개 교육기관 중 305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교육과정의 적절성, 교육성과에 대한 자체관리(평가계획), 교육환경 등 총 38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교육기관에 선정된 교육원은 전국적으로 69개소이고 인천에서는 인천요양보호사와 성심요양보호사가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이공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사를 역임, 사회복지계 10년 경력의 교육공무원 출신인 이복란 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교육원에 비해 연간 교육계획서와 교육평가 고사 실시, 시청각 기자재를 이용한 동영상 강의, 교육생 설문조사 등 질 좋은 교육 향상에 최선을 다한 공로가 크게 기여했다.
현재 18기생까지 700여명이 넘는 요양보호사를 배출하여 일자리를 찾아주었다.
연령과 학력, 성별에 상관없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이론과 실기를 포함해 총 240시간을 이수하면 별도의 시험 없이 1급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는 더더욱 교육기관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이번 우수교육기관에 선정된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길을 지나가다가도 몸이 불편한 노인을 만나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는지 꼭 확인한다는 이복란 원장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이 가정에 있으면 가족은 늘 긴장하고 웃음을 잃어갑니다. 더 나아가 가족해체 위기까지 올수 있기에 이 문제를 국가가 해결하고자 전문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것이지요.”라고 말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급여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로서 6개월 이상 기간 동안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른신이다. 장기요양 1등급인 경우 월 한도액이 1,140,600원이며 2등급인 경우 971,200원, 3등급은 814,7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명옥 기자 seomok1004@dreamwiz.com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