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통한 사회참여 확대
-상담과 놀이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2009-02-25 <>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상담과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욕구와 장애발생 원인, 장애유형과 장애정도를 파악하고 그 특성을 평가하여 적절한 재활 계획 및 방향을 수립한 후 장애인에게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시키고 있다. 가족 중에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이와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여 상담을 한 후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찾아보자.
종합상담은 장애와 관련된 재활정보 및 지역사회 자립생활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이용자와 함께 검토 및 계획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별인지 프로그램은 발달지연으로 인해 특수 개별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중심으로 1:1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개별놀이치료는 놀이 활동을 통해 심리 정서적 지원과 문제행동 제거가 그 목적이다. 집단 놀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이 목적인 집단놀이치료는 주1회 실시하고 있다. 외부활동에서 실제적인 경험을 통하여 일반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학습은 상담지원팀 프로그램이용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5,8,11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바우처란 국가가 현금이 아닌 이용권을 통하여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로 이용자가 원하는 기관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하는 사회서비스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하여 이용 할 수 있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에는 개별(집단)음악치료, 개별(집단)미술치료, 언어치료가 있다.
그 밖에 취학준비반 “학교가자”, 여성장애인 평생교육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원사업인 여성장애인평생교육대학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득 후 취업 및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오는 2월27일 10시에 사업설명회가 있으며 참가 대상은 성인지체여성장애인이다.
기초 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기능적인 장애에 대하여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참여를 위한 기초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아 물리치료, 성인 물리치료, 초 영역치료(사랑자람반), 감각통합치료가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생활환경에서 필요한 감각들을 조직화하여 효과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이다. 그 밖에 소아작업치료와 성인작업치료, 감각그룹치료(감각나무 키우기) 등이 있다. 또한 섭식지도, 소그룹언어치료는 언어능력이 비슷한 아동들이 게임을 통하여 협동심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또래 아동들의 수준으로 어휘를 습득하는 현장학습으로 운영된다. 미숙아재활장애가 의심되는 36개월 미만의 미숙아에게도 재활치료가 실시되고 있다.
사회심리재활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갖고 있는 사회, 심리적 문제 및 장애요인들에 대해 접근함으로써 심리적 향상과 장애인들이 가정과 사회에 바람직하게 적응하고 생활하는데 저해되는 요인들을 해결한다. 또한 장애인이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심리재활을 위한 제반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장애인의 직업적 능력을 평가하고 적합한 직종의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직종개발 등 전반적인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일련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인사회생활적응훈련, 직업준비수행적응훈련, 직업능력향상훈련, 특별 및 교육활동, 현장실습을 통한 직장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며 주 5일 월 ~ 금까지 훈련이 실시된다.
기타사업으로 정보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대상은 장애인, 장애인가족, 지역주민이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고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지원팀(☎ 032-512-9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명옥 기자 seomok1004@dreamwiz.com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