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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생기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사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에서 최초 시범운영-

2009-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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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와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가족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가족해체의 급증과 이로 인한 가정폭력, 청소년 가출, 노인·아동 유기 등 또 다른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러한 가족의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문제의 해결과 치료를 돕고 문제 발생 자체를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2004년 건강가정기본법을 제정하고 2005년 1월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이 건강가정기본법을 토대로 지역사회 현장에서 여러 사업을 실시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에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을 통해서 가정 내의 문제점과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그 가정이 정상적인 가정의 기능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기관이다.
2005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범운영으로 생긴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현순)에서 하는 사업을 소개한다.

   부평구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가족상담은 자녀와 부부 문제 등 가족이 경험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부부의 이혼 전·후 상담은 물론 이혼 후 정서적 지원과 환경문제로 인한 자녀의 학습부진과 학교생활 부적응 등의 문제를 상담해준다. 일반상담과 심리검사는 무료이며 특수 검사와 미술치료는 시간당 5천원 내외의 이용료를 부담한다.
(전화상담 월~금 오전 9시~오후6시
☎ 032-508-0101)

   한부모가족 One-Stop 사례관리는 가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혼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격은 한부모에게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중인 지원금을 알아보고 고용안전지원센터에 함께 가서 취업알선도 해준다. 전문사례관리 전담자가 매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이에게는 자아건강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싱글파파는 외출 중’ 은 부자 가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자 한부모가족의 경우 엄마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어머니 도우미를 파견하여 자녀양육에 필요한 급식, 청소, 병원수행, 단기일시보호, 학습지도 서비스를 어머니 도우미를 통해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 032-623-7272

   아이돌보미는 부모의 야근, 출장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때, 아이 건강상태나 질병(아토피)등에 따라 시설 보육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맞벌이 가정, 저소득 한부모와 조손 가정, 부모 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가 우선순위이다. 이용료는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에 따라 저렴형(2시간에 2천원), 일반형(2시간에 8천원), 전액부담형(2시간에 1만원)이다.
☎ 032-623-7270

   다문화가족지원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이 대상이다. 이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가정으로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기도 하고 이민자의 상담을 들어주기도 한다.
HAPPY CALL ☎ 032-623-7271로 전화하면 상담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지원하는 많은 기관과 연결해주는 역할도 함께 한다.


서명옥 기자
seomok1004@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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