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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경연대회 함께 겨뤄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 팀 특별상 수상 -

2008-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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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신동에 위치하고 있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0월 17일에 진행된 ‘생활체육회장기 생활체조경연대회 에어로빅 및 건강체조분야’에 지적장애 청소년과 자폐성장애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복지관에서는 올 초부터 댄스테라피를 진행하여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 청소년에게 무용동작과 댄스스포츠를 지도해왔다. 분기별로 문화체험행사도 병행하여 컬투쇼, MC몽 콘서트, 그리스 뮤지컬 등을 관람했다.
언어표현이 힘든 학생들이지만 춤을 추고 즐겁게 진행되는 치료를 받다보면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복지관을 이용한 뒤 몸을 많이 움직여주니깐 스트레스가 해소 되면서 집중력이 향상되고, 많은 사람이 몰리면 불안해하던 모습도 좋아졌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기 바랍니다”라고 댄스테라피 팀 이가영 학생의 어머니는 말한다.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장애아동과 청소년, 성인장애인을 위한 모든 프로그램은 12월에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512-9200)
http://www.bprwcd.or.kr

서명옥 기자
seomok1004@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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