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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직업전문학교 출신 뷰티박사 4인방

-인천최초 미용장 시험 합격-

2008-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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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44회 기능장 검정시험 미용장 부문의 합격자 발표가 지난 9월 29일에 있었다. 이번 시험엔 부평 동경직업전문학교(교장 이명화) 출신의 계윤영, 한옥임, 강성자, 강주아 씨가 합격했다.
미용장은 미용경력 8년 이상의 미용사가 실무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국가 공인자격으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미용장은 기능계에서의 박사학위로 그 명예와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업기사로 기능대 기능장 과정을 이수하거나, 산업기사 등급이상에 실무경력이 6년 이상이거나, 기능사이면서 실무경력이 8년 이상이거나, 실무경력이 11년 이상이어야 응시자격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 만큼 그 과정이 쉽지 않다.
인천에 있는 미용교육기관 중에 처음으로 기능장 합격자를 탄생시킨 동경직업전문학교의 이명화 교장(미용장 18기)은 “미용장을 취득하려면 주1회 기능장반에서 수업을 받아야 한다. 영세사업자는 전액 국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성이나 청소년 가장에게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점은행제가 진행되는 직업학교에서 학점을 취득해도 4년제 대학 졸업한 경우와 똑 같이 인정받을 수 있다. 예전에는 학위 취득은 학교에서 하고 기술을 익히기 위해 다시 학원에 갔지만 지금은 두개 모두 학원에서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9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미용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명화 교장은 전문 직업인은 평생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용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학원에서 기초과정을 시작한 뒤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술 보강을 위해 연구반에서 공부하며, 학원에서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실무 수업을 익힌 뒤 취업이나 창업을 하면 된다.

서명옥 기자
seomok1004@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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