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터널 10월 1일부터 교통카드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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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과 인천 남동 지역을 잇는 만월산 터널이 오는 10월1일부터 교통카드제를 실시한다.
이로써 고객 편의 제공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후불 교통카드제 시행은 민자 터널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그 의미 또한 크다.
만월산 터널 주식회사 정재석 운영팀장은 “이번 교통카드제 실시는 통행고객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민자 사업자가 시설 투자비 약 4억여 원을 전액 부담하였다. 우회도로를 이용할 경우 약 2Km의 혼잡한 도로를 돌아가게 된다”며 고유가 시대 기름값 절감은 물론 정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편리하고 가까운 만월산 터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