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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자격증 신설

-학력·연령 제한 없어 누구나 도전 가능 -

2008-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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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나타나는 치매, 중풍 등의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개인에게만 국한시키지 않고 국가와 사회가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보험제도다. 또한 그동안은 극히 제한적으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사회보험체계로 전환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그에 따른 필요 인력의 양성이 시급한데, 요양보호사 자격증 제도가 그 해결책이다. 올 해 2월부터 교육이 실시된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연령, 학력의 제한 없이 적정 교육만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고 별도의 자격시험을 보지 않아 누구나 도전해볼만한 자격증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교육시간도 신규자와 경력자에 따라 차등이 있다. 신규자는 요양보호업무 경력과 국가 자격이 없는 사람을 말하며, 경력자는 생활지도원, 가정봉사원, 간병인 등의 경력이 1년 이상(1200시간)인 사람이 해당된다. 1급은 신규자의 경우 총 240시간의 교육, 경력자는 120시간에서 160시간의 교육을 받아야한다. 2급은 총 120시간의 교육을 요하고 경력자는 60에서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그 외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 등의 국가자격(면허) 소지자는 40시간에서 50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은 요양보호제도 등 이론, 실기, 실습으로 구성된 9개 과목을 공부하며 교육비는 최저 40만원에서 최고 80만원의 수강료가 든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요양보호사는 급수에 따라 하는 일이 차이가 있는데 1급의 경우 장기요양수급자 등 노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2급은 신체활동 지원서비스외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요양보호사의 수입은 노동의 강도와 시간, 급수에 따라서 수가가 달라진다. 보건복지가족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방문요양의 경우는 하루 평균 7시간씩 22일을 일하면 월수입이 170만 원을 조금 넘는 수준. 현재 부평지역에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접수한 곳은 9군데며 이 중 신고필증을 교부받은 곳은 6곳(2008년 3월 3일 기준)이다.
 
인천요양보호사 교육원 502-5588
부평 효 요양보호사 교육원 514-0509
가정평화 가정봉사원 교육원 321-0201
한국번영요양보호사 교육원 524-0170
참마음요양보호사 교육원 330-7806
사랑의 요양보호사 교육원 207-6794
 
고영미 기자 yaa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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