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온전한 휴식의 시간 - 낮잠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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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발행 제340호>
낮잠과 바람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그림책 전문 책방이다. 삶과 자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책들도 구비하고 있다.
조다애 대표는 “우연히 꺼내 읽은 책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던 기억이 있다. 우리 책방에 오시는 손님들도 그런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이 온전한 휴식을 위해 찾아오시는 공간인 만큼, 입고 도서를 선정할 때 이 책을 읽으며 무거운 몸과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을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낮잠과 바람에는 그림 모임, 독서 글쓰기 모임이 있다. 현재 인천광역시교육청 북구도서관의 ‘산책 글쓰기 동아리’와 부평구립 갈산도서관의 그림책 프로젝트 ‘표현하는 사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 대표는 “책방에 머무르며 책을 읽는 시간, 무언가를 쓰거나 그리는 시간, 또는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할 때 언제든 ‘낮잠과 바람’에 찾아오시면 된다.”라며, “계속해서 좋은 책을 소개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할 예정이니 관심을 두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가는 길 : 부평구 주부토로150번길 34, 1층(갈산동)
* 인스타그램 @nap_wind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