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의 서점에는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전집이 출판사 별로 진열되어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 직접 책을 고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단행본은 세 권에 1만 원 세일도 한다.
권미정 씨는 “집 근처에 어린이 전문서점이 있어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가끔 방문해 어린이 창작동화나 동시집을 구입한다.”라고 전했다.
유아용 한글 공부 전집이 눈길을 끈다. 전집은 10% 할인과 이음 카드 10% 할인까지 더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주위에 어린이 전문서점이 없다 보니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고선혜 대표는 “어린이 전문서점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라며, “책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밝고 즐겁게 살아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가는 길 : 부평구 안남로222번길 27 종합상가동 1층 101호(산곡동)
문의 ☎ 010-5313-5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