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 꿈나래터에서는 개관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모집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프로그램 기획과 시설 운영, 청소년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모니 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대상은 부평구 내 거주하는 12세(초등 5)에서 24세이다. 지난 6월 8일에는 공개 모집한 1기 운영위원 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회의실에서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운영위원들은
“후배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곳이 되도록 컴퓨터 코딩 등
많은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장지훈, 중 1)
“친구들과 함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즐겁게 활동하며 성장하고 싶어요”(박지민, 중 2)
“힘들 때 친구들과 소통하며 쉴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장서준, 초등 5)
“드럼 등 악기를 통한 재미있는 음악 공연을
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요.”(한승원, 중 1)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곳에서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서이룸, 초등 5)
라며,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청소년꿈나래터는 1층과 3층, 4층 강당을 활용한 체육활동과 공연 외에도 댄스 연습실과 밴드실, 미디어실과 4차 산업실, 요리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9세에서 24세 이용자를 우선순위로 하고 있으며, 보호자와 영유아 등 가족구성원과 관내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인 8월까지는 화~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9월부터는 화~일요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정진성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평안하며, 행복하게 성장해 내일의 지도자로서 자신의 삶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곳이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문의 :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 ☎ 032-299-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