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구민이 바라는 나의 도시 부평 - 굴포문화마루
-부평의 쉼터이자, 일상 속 쉼표가 되기를-
2024-06-24 <발행 제339호>
굴포천 복원 구간과 부평구청을 연결하는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공공문화공간 ‘굴포문화마루’는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굴포문화마루에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조형 그늘막(파빌리온)이 설치되어 있고, 문화공간 안쪽으로는 쿨링포그(안개형 냉각)가 피어나는 수경시설인 ‘하늘거울’을 만날 수 있다.
고순자(81세, 산곡2동) 씨는
“주차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다.
복개천에서 올라오던 냄새도 없고 그늘막에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어 잘 이용하고 있다.”라며,
“깨끗하게 조성된 ‘굴포문화마루’에서
많은 사람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굴포문화마루는 조성된 지 얼마 안 됐지만 많은 시민이 산책 코스로 활용하거나 저녁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고경옥(64세, 청천1동) 씨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이런 문화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다. 바로 건너에 구청이 있어서
구청 일을 보고 잠시 쉬었다 가는 공간으로도
이용하고 있다.”라며, “굴포천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더 활성화될 굴포문화마루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공문화공간 ‘굴포문화마루’가 구민이 찾는 부평의 쉼터이자 일상 속 쉼표가 되길 바란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