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베로(대표 임헌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만 장의 마스크와 찜질기 43개를 기부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임헌청 대표는 “늘 마음먹고 있었던 가까운 지역사회에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자연 순환의 흐름처럼 고이지 않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기부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농아원, 꽃동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 여러 곳에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회사 한쪽에는 간식코너를 배치해 직원은 물론, 택배기사들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이베로는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전기용품 제조업체로, 수·배·분전반에 사용되는 제품을 종합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전국 12개 기업에 수여되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으며, 인천시 중소기업인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유망중소기업인),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등 많은 상을 받았다. 넓은 벽면을 장식한 수많은 상패는 회사 직원들에겐 남다른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 대표는 “부평구에서 우리 업체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유난히 추운 올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