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버(디픽) ] - 양말, 손소독제, 핸드크림 등 생활용품 기탁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요-
2022-12-27 <발행 제321호>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웃을 위해 따스함을 전하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 부평의 겨울을 결코 춥지 않다. 남다른 배려와 따스함으로 부평을 행복하게 만드는 이들을 만나, 그들의 아름다운 나눔 이야기를 들어본다.
+ 취재기자 김혜숙, 배천분, 정복희
지난 2월부터 꾸준히 부평구에 물품을 기부하고 있는 디픽(DYPIC, 대표 강현명)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마케팅부터 웹페이지 및 랜딩페이지 제작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기업이다.
강현명(36세, 부평5동) 대표는 “부평구에서 20년을 살았다. 학창 시절 무료 급식 혜택을 받으면서 나중에 어른이 되면 내가 받았던 나눔의 사랑을 꼭 이웃에 전하기로 다짐했는데, 그때 했던 다짐이 지금까지 이어져 꾸준한 나눔을 하게 된 것 같다.”라며, “덕분에 지난 12월 15일 인천 모범 선행 시민 표창을 받았다.”라고 귀띔했다.
그의 나눔은 이웃뿐만 아니라, 회사 직원들에게도 전해진다. 이화영(33세, 부평4동) 씨는 “직원들을 잘 챙겨주시는 대표님 덕분에 즐겁게 일하고 있다. 기부문화로 모범을 보여줘서 직원들도 동참하다 보니 공감대가 형성되어 회사에 대한 애착이 더 생긴다.”라고 좋아했다.
앞으로도 디픽은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유튜브, 랜드확장 등 사업을 넓혀 부평을 대표하는 IT 기업으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
강 대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