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부평구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용기로 힘차게 열어갈 계묘년(癸卯年)이 밝아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올 한 해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를 여는 지금, 부평구의회는 부족했던 점은 겸허히 반성하고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지금 부평은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구민들께서는 다가올 새해에 더 많은 변화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젊은이들은 알찬 일자리를 구하고 싶을 것입니다. 사업가들은 사업이 잘 되시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어르신들은 안정적이고 풍족한 노후를 원하고 계십니다. 어려운 처지에 계신 분들은 가난과 위기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문화도시 부평, 생태도시 부평으로 도시가 바뀌길 기대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바람을 모두 충족하는 ‘더 나은 부평’을 만들기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민의의 전당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강인한 의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더 나은 부평의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7월, 제9대 부평구의회가 개원했습니다. 구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기에 그 무거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구민들이 필요한 것, 구민들이 원하는 것을 명심하고 구민을 향해 걸어가겠습니다.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겠습니다.
기초의회는 구민들의 의견을 듣고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새해에는 더 많은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의회의 기능에 충실해 나가겠습니다. 행정과 구민 사이를 잇는 사다리가 되어 구민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함께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2023년에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흑토끼처럼 힘차게 도약하시는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부평구의회 의장  홍 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