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업계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입찰 관련 양질의 정보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기업별 투찰능력을 향상시키며, 기업 간의 경쟁력 강화와 고정비용 감소,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만들어 낸다.
부평구는 2019년부터 해마다 예산을 투입해 공기업과 조달청 등 전국의 입찰정보를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예산을 투입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해 기록에 따르면 2020년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통한 낙찰 금액이 전년도(2019년) 보다 23% 증가한 329억 원을 기록했다.
부평구는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가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업계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경제의 이념은 함께 성장하며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그 목표를 위해 구는 오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