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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어제보다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걷겠습니다-

2020-12-31  <발행 제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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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평구민 여러분!
희망찬 마음으로 시작했던 경자년이 저물어 갑니다. 문득 창밖으로 찬 바람이 부는 거리를 보니 감회가 새로워짐을 느낍니다. 매일 같은 하루이지만 단지 한 해가 넘어간다는 것만이 다를 뿐인데 왠지 엄숙한 분위기를 느끼며 저절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2020년은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희망찬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려 했지만,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상황이 우리를 덮쳤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사회적·경제적 문제로 확산하였고 지역사회의 시름이 깊어졌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는 더욱더 가혹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구민 여러분의 헌신적인 인내와 방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각자 삶의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신 구민 여러분과 구민의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민 여러분!
아직도 힘든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부평구의회는 구민을 바라보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평의 도약‘을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부평에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많은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81년 만의 캠프마켓 부지 반환과 부평11번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기반시설 구축, 부평역 GTX 랜드마크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선정,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했던 부평 남부권의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 등 부평이 가지고 있는 저력이 드러난 한해였습니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처한 현실은 절대 녹록지 않습니다. 아직도 지역에는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습니다. 희망찬 미래는 우리가 자신감과 인내를 갖고 착실히 준비해 나갈 때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부평을 만들기 위해 부평구의회가 직접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천해서 우리의 삶이 더 밝아지도록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이제 곧 2021년 흰 소의 해인 신축년이 다가옵니다. 새해에는 어제보다 행복한 내일, 작년보다 나은 부평을 만들기 위해 우직한 소처럼 구민과 함께 걷겠습니다. 저희의 노력이 성공으로 연결되어 구민 여러분에게 행복으로 전해지도록 힘쓰겠습니다.

희망찬 새해의 행운과 만복이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부평구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12월
부평구의회 의장 홍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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