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올바르게 배출 -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감량 평가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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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발행 제290호>
부평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9곳 8만4천889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감량 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공동주택별로 지난해 대비 3%의 감량률을 목표로 올해 4월에서 10월까지 발생한 1인당 음식물쓰레기 양과 전년 대비 감량률을 종합해 실적을 산정한 후 이를 매월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부개3동 뉴서울 아파트는 2019년 공동주택 감량 평가제 감량 우수 공동주택 1위로 선정됐다. 꾸준히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실천해 주민들은 가구별 처리 비용 부담도 줄이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지혜(30세, 부개3동) 씨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먹을 만큼만 조리한다. 물기를 줄이기 위해서 용기에 자체 거름망을 설치해 배출하고 있다. 올바르게 배출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배출량의 10%만 감량해도 쓰레기 처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며, “많은 분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 연말에 감량실적 상위 5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과 4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 문 의 : 자원순환과 ☎ 032-509-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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