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첫발을 내디뎠다. 2018년 9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 후 사업에 착수하고 지난해 12월에는 혁신센터 건립 예정지인 캠프마켓 정화조부지의 매입을 완료했다.
현재는 11번가 사업의 선도사업인 혁신센터 조성을 비롯해 굴포 먹거리타운 활성화, 지역 거버넌스 강화, 푸드플랫폼 구축, 굴포둥지마을 정비, 굴포문화정립, 스마트시티 상권 활성화 사업 등 7개의 단위사업에 착수한 상태이다.
올해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굴포하늘길 조성, 굴포보행인프라 정비, 굴포문화누림터 구축 등 3개의 단위사업을 착수해 2022년까지 뉴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평11번가 사업은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복원력 있는 사람 사는 도시’를 목표로 구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진행한다.
주민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도록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공모사업 추진,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소규모 공공문화공간을
부평1동 체육공원 앞에 설치해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주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