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의회 의장 나상길입니다.

2019년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희망을 품고 힘차게 시작한 기해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구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서 소망하신 일들을 돌아보시고 마무리를 잘하시길 바라며, 그동안 각자의 삶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신 구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주민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신 제8대 부평구의회 의원 여러분과 구민의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2019년은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특히 미·중 무역 마찰과 한·일관계 악화, 기대감이 충만했던 북·미 관계 개선의 미흡함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지정학적 위험이 최고조로 달했으며, 이는 경제적 문제로 확산하였고 일각에서는 경기침체와 금융위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평에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많은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미군부대 오수정화조 부지 반환과 함께 부평11번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기반시설 구축, 부평테크시티 내 콘텐츠센터를 유치해 새로운 산업 분야 일자리 육성,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추진으로 교통요충지 역할 증대 등 부평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구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희망찬 미래는 우리가 모두 자신감과 인내를 갖고 착실히 준비해 나아갈 때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2020년 새해에는 어제보다 새로운 부평,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부평구의회가 구민과 함께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부평구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 12.

      부평구의회 의장  나 상 길

삶의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신 구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