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명절 추석! 하지만 이런 말은 좀…
-아낄수록 즐거워지는 추석 말·말·말 -
2019-09-03 <발행 제2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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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추석이지만, 사소한 말로 상처받고 갈등으로 번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준비했다. 추석에 듣고 싶지 않은 말·말·말
취직은 어떻게 됐니?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우리 주변엔 취업, 실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게는 취업과 관련한 한마디 한마디가 스트레스다. 당사자가 이미 고민하고 속상해하고 있는 문제다.
언제 결혼 할 거니?
젊은 남녀들에게 듣기 싫어하는 말 1위로 꼽힌다. 이런 질문들 때문에 아예 가족 모임에 가지 않으려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사귀는 상대가 있는 경우에도 세세하게 묻지 않는 것이 좋다.
어느 대학을 지망하니?
“모의고사는 몇 점 나왔니?”, “어중간한 대학 가려면 기술이나 배워라.” 가족 중에 수험생이나 학생이 있다면 이런 말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학업 스트레스를 가중하기 때문이다.
누구 네는 뭘 했다는데…
남과 비교하는 말은 상처를 주기 쉽다. 어쩌다 만나는 가족, 친척 사이에서는 특히 삼가야 한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이런 말은 대화의 흐름을 방해하는 역효과가 나기 마련이다.